blog.coinsect.io
🇰🇷
원문
마크다운
2026-07-09
212
공유

Claude Code와 MCP로 바뀐 나의 개발 워크플로우

최근에 다시 일을 하고 있는데, 다행히도 AI를 상당히 잘 쓰면서 일을 하는 환경에 들어오게 된 것 같아 최근의 워크플로우를 정리해봤다. 몇 년 후에 보면 또 이게 구식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, 집에서 GUI 위주로만 AI를 써오다가(e.g. Antigravity, Codex 등) 거의 모든 걸 Claude Code로 터미널에서 작업하다보니 이게 더 낫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. **워크플로우** - 일단 어떤 레포에서든 무조건 claude부터 켠다. - 개발 레포들에서 흔한 git 전략으로 개발하는 건 비슷 (`feature/*` => `dev` => `main`) - Git, Jira, Figma 등이 MCP로 연동되어 있어서 그냥 말로 부탁하면 다 해줌 - 피그마 링크를 붙여넣으며 “이거 구현해줘” - “Jira 카드 만들고 풀리퀘 만들어줘” - “이전 커밋들을 확인하고 적당히 커밋 & 푸시해줘” 등등 - 회고 레포가 따로 있어서, 거의 매 작업마다 이 회고 레포에도 뭘 한 건지 3에서 만든 Jira 카드랑 연동해서 CTO님이 만든 wrapup스킬을 써서 잘 갖춰진 형식의 세션 랩업 문서를 만들고 그걸 따로 올림 - `superpowers`, `oh-my-claudecode` 등을 잘 써서 계획/구현/리뷰 등을 여러 서브에이전트로 나누는 스킬을 사용하면 Sonnet 위주의 사용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옴 **편한 점** - 피그마의 디자인 토큰이 프론트엔드 모노레포 최상단의 디자인 시스템과 1:1로 매칭되어 있어서, 그냥 피그마 링크를 붙여넣고 그거대로 구현해달라고 하면 너무너무너무 잘해줌. 개발자가 해야 할 일은 다듬기 & API 연동 & QA 정도 - Claude에 주요 협업툴들과의 MCP들이 붙어 있어서, 거의 모든 걸 그냥 터미널에서 끝냄. Figma, Jira, Github 등 외부 사이트들에 들어가보는 건 정말 잘 들어갔나 확인하는 정도 좀 자유롭게 작업해도 되는 레포는 클로드 기동시 `--dangerously-skip-permissions` 플래그로 실행해서 그냥 알아서 모든 작업을 끝내도록 해두고 최종 확인만 하는 편인데, 최근 들어 MySQL 기반이었던 [여기얼마](https://real.gravex.app)의 모델링을 싸가 다 뜯어고치고 PostgreSQL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중이다. 손으로 한땀한땀 한다면 최소 한 달도 더 걸릴 것 같은데, AI를 쓰면서 며칠만에 끝내고 데이터를 크롤링하는 중이다. 그나마 내가 할 일은 토큰 다 떨어져서 충전되면 resume해주는 정도 [...] 일을 시켜놓고 기다리는게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점점 여러 일을 병렬로 시키게 되는 요즘이다. 만들어내는 대부분이 slop이라 할지언정, 과거에 비해 산출물의 양은 정말 확실히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기는 했다. 단점은, 토큰이 다 떨어지면 손발 잘리는 느낌임 ㅠ.ㅠ
0